"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해를 만들어 갈 것" 포부
[더팩트 | 김제=이경선 기자] 정성주 전북 김제시장이 9일 2층 상황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자간담회는 2023년 시정설계 영상 상영 및 주요 시정 운영 계획에 대한 설명, 질의·답변으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정 시장은 "민선8기 주요사업이 실질적으로 시작되는 올해는 신속하고 실행력있는 사업추진으로 전북권 4대 도시로 웅비하는 김제 100년의 초석을 다지는 해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지난 한해 시는 코로나와 경기불황 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대 국가예산 1조원 시대를 개막하며, 2023년 1조549억원의 국가예산을 확보했고, 우리시 최초로 대기업 ㈜두산과 투자협약체결 등 9개 기업 3,939억원의 투자 협약 체결, 463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 국내 최초 국내 유일하게 ‘국가내아’ 보물 지정, 지자체 인구감소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 수상 등 24개 분야에서 수상, 지방소멸의 위기에서도 지난해 557명의 인구증가" 등 괄목한 성과를 이루며 김제발전의 토대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올해는 새로운 김제를 위한 대도약 초석을 다지는 해로 2023년 시정방향을 '새로운 김제, 담대한 여정'으로 정하고, 7대 역점시책 △지속가능 산업성장도시 △활력있는 민생경제도시 △대한민국 첨단농업도시 △웅비하는 항만해양도시 △함께하는 교육복지도시 △품격있는 문화관광도시 △신뢰받는 시민소통행정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참석한 언론인들과 시정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시민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해 언론인들의 지원과 성원을 요청하며 어느 한 분야만 치우치지 않은 민생, 농업, 교육, 복지, 관광 등 여러분야에서 모두가 행복한 김제를 실현하기 위해 "마부작침의 자세로 김제시와 모든 공직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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