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금호읍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영천·상주·포=최헌우 기자] 경북 영천과 상주,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라 6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8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2분쯤 영천시 금호읍의 한 주택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70.31㎡)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상주시 공성면의 한 주택에서 화기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 중이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앞서 전날 오후 3시 30분쯤 상주시 공성면의 한 주택에서 화기 방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1동(118㎡)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전 9시 17분쯤 포항시 북구 기계면의 한 축사에서 창고동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축사 일부(626㎡)와 경운기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9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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