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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신바람나는 직장, 서구민과 함께하는 생활정부 원년 열겠다”

  • 전국 | 2023-01-06 11:34

공무원들이 바뀌면 주민들 삶이 바뀐다...직원들 생각 키울 수 있는 기회 제공하겠다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26만 서구민과 함께 생활정부 원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더 팩트 DB
김이강 광주광역시 서구청장이 26만 서구민과 함께 생활정부 원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고 밝혔다/더 팩트 DB

[더팩트 l 광주=나윤상 기자]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이 새해를 여는 포부로 “번영과 풍요를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해를 맞아 29만 서구민과 함께 생활정부 원년을 힘차게 열어가겠다” 고 밝혔다.

김 청장은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에 즉시 반응하는 생활행정을 통해 온전한 마을중심의 주민자치를 실현하고, 골목을 살리는 일부터 민생을 회복시켜 나가겠다” 고 말했다.

이어 “어린아이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모두를 포용하는 촘촘하고 빈틈없는 복지정책, 일상에 불편함이 없는 무장애 도시 조성”을 약속했다.

서구는 올해 상반기 소상공인 원스톱활력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소상공인들의 경영안전과 매출 증대를 도울 계획이다.

또한, △서구 곳곳에 꽃과 나무, 음악과 차가 있는 생활정원 조성 △주민 누구나 참여하고 배울 수 있는 ‘세큰대(세상에서 가장 큰 평생대학)’운영 △서빛마루 복합커뮤니티센터, 쌍촌청소년문화의 집 문화 향유공간 확대도 추진한다.

김 청장은 구청 직원들에게도 “우리 서구청을 쉴 때는 확실히 쉬고, 일할 때는 제대로 일하는 신바람나는 직장으로 만들겠다”며 “유연근무제와 집중근무제, 다양한 교육과 해외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 직원들의 생각을 키우고, 그릇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공무원들이 바뀌면 주민들의 삶이 바뀌고 서구가 바뀐다. 공무원들이 즐겁고 신나게 일하면 그 에너지가 고스란히 행정서비스 질 향상, 주민 편익 제고로 이어질 것이다”며 “기존의 관행과 낡은 습관으로부터 벗어나 발상의 전환으로, 혁신과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는 당당함으로, 그리고 집단지성의 힘으로 서구의 새로운 시대를 힘차게 열어나가자”고 강조했다.

kncfe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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