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충남 아산시 온양 3동에 4년간 얼굴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졌다.
5일 아산시에 따르면 최근 익명의 기부자가 온양 3동 행정복지센터 내에 위치한 모금함에 ‘비록 적은 금액이지만 힘들고, 어렵게 사시는 분들을 위해 기부합니다’라는 손 글씨가 적힌 흰 봉투와 함께 10만원을 넣고 사라졌다.
이 익명의 기부는 4년간 매주 이어져 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2019년부터 매주 온양3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모금함에 10만원씩 기부를 하고 있다. 지금까지 기부한 금액만 1658만원에 달하고 있다.
온양3동은 기부금을 복합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한 후원 물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 등에 쓰고 있다.
온양3동 관계자는 "모금함을 통해 봉투만 넣고 사라지기 때문에 남성이라는 것 외에는 신상을 알 수 없다"며 "매주 모금함에 같은 글씨 같은 문구로 봉투에 10만원씩 넣는 만큼 동일 인물일 것으로 추측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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