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과 포항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졌다. 칠곡소방서 전경/칠곡=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칠곡·구미·경주·김천=김채은 기자] 경북 칠곡과 구미, 경주, 김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1억4000여원의 재산피해가 났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4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8분쯤 칠곡군 석적읍의 한 음식점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일부(100㎡)와 창고(72㎡), 냉장고 등 집기류가 불에 타 소방서추산 7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40분쯤 구미시 도개면의 한 단독주택 보일러실에서 불이 나 소방서추산 3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같은 날 낮 12시 38분쯤 경주시 교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소방서추산 2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또 같은 날 낮 12시쯤 김천시 신음동의 한 플라스틱 재활용 공장에서 전선 단락 발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공장 일부(62㎡)와 내부 배관 등이 불에 타 소방서추산 68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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