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모든 가정에 출산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한다 / 대전 동구청사 전경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대전 동구는 내년부터 아이를 낳는 모든 가정에 출산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31일 동구에 따르면 지난 9월 조례 제정을 통해 출산장려금을 내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부터 적용한다.
지원금은 출생신고 시 행복출산 원스톱서비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신청 익월 10일 일괄 지급된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출산장려금 지원이 양육부담을 덜어주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출산장려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실시해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출산장려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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