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남면 옥산리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중이다./김천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김천·청도·안동=최헌우 기자] 경북 김천과 청도 안동에서 화재가 잇따라 68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2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47분쯤 안동시 태화동의 한 단독주택에서 전기 단락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 일부(5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8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12시 47분쯤 청도군 이서면의 한 단독주택에서 벽난로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주택(69㎡)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45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김천시 남면 부상리의 한 음식점 외벽에서 화기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외벽 일부(10㎡)가 불에 타 2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 김천시 남면 옥산리의 한 음식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음식점( 96㎡)과 영업비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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