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성주=최헌우 기자] 경북 성주군의 한 주택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3일 성주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5분쯤 성주군 선남면의 한 주택에서 A씨(40대)와 B씨(30대·여)가 안방에 나란히 누워 숨진 채 발견됐다.
당시 현장에는 난로가 켜져있었고, 외부침입 흔적과 극단적 선택의 정황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이들이 난로가 연소하면서 발생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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