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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을 이기기 위한 3가지"…안철수 의원 예천·안동 당협 방문
선진국을 위한 그림, "자신있다"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이 안동시·예천군 당협을 방문해 당 대표 도전을 위한 연설중이다./안동=최헌우 기자
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이 안동시·예천군 당협을 방문해 당 대표 도전을 위한 연설중이다./안동=최헌우 기자

[더팩트ㅣ안동=최헌우 기자]국민의 힘 안철수 의원이 안동시·예천군 당협을 방문해 당 대표 도전을 위한 지지를 호소했다.

23일 국힘 안철수 의원은 오전 10시 10분쯤 김형동 의원 사무실에서 당대표 출마를 위한 출사표를 던졌다.

그는 "선진국이 되기 위한 그림을 그려 법안을 내면 통과가 안 된다"며 "개혁의 골든타임이 대통령 취임 1년 차인데 계획을 변경해 2024년 총선 때 국힘이 제 1당이 된다면 그때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당 대표 선거에 나가야겠다고 마음먹었다"며 선진국을 위한 그림을 직접 그려 가장 이해하는 사람이 본인이고 잘할 자신 있다"며 "제일 중요하게 볼 것은 누가 당 대표가 되어야 총선에서 1표라도 더 얻을 수 있는가 생각해야 한다"고 말했다.

안 위원은 "총선에서 이기는 방법 3가지를 생각했다"며 변화와 개혁의 상징이 되는 당 대표, 2030의 표 공략, 공천 파동 예방을 꼽았다.

그는 "대선은 대통령 후보 간의 싸움이고 총선은 당 대표 간의 싸움이다"라며 "변화를 주도해야 한다"고 외쳤다.

이어 "2030 세대의 표를 10년간 분석하니 누가 더 유능하고 도덕적인지, 헌신적인지에 대한 부분을 본다고 생각한다"며 단일화, V3 지분 절반 원자력 발전소 기부 등을 예로 들며 본인을 피력했다.

또 "공천파동이 일어나선 안 된다"며 "영남이 공천 파동의 근원지가 아니라 개혁과 이기는 공천의 중심이 되어야 한다"며 강조했다.

안 의원은 "다음 총선 때 170석을 확보해 내가 그린 그림대로 노력하면 선진국이 될 수 있다"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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