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에 출전한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유니폼과 축구공 등 기념품이 충남 천안에서 일반인에게 공개된다.
천안시는 22일 대한축구협회로부터 월드컵 축구 국가대표 선수들의 친필 사인 유니폼과 축구공을 기증받았다고 밝혔다.
카타르 월드컵에서 12년 만에 16강 진출에 성공한 축구 국가대표팀의 기념품은 시가 건립을 추진하는 ‘축구 역사박물관’에 보존하고 전시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축구 국가대표 기념품을 시민들이 함께 공유할 수 있도록 시청사 로비에 일정 기간 전시할 계획이다.
박상돈 시장은 "금전적으로 환산할 수 없는 귀중한 기념품을 기증해 준 대한축구협회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한민국 축구 140년 역사를 체계적으로 조망하게 될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에도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천안시와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월 ‘축구 역사박물관’ 건립 및 운영에 관한 업무 협약을 맺고 유물확보와 자료의 제공과 전시 운영 등을 협력하기로 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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