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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관규 순천시장 ‘올해의 지방자치 CEO’ 수상

  • 전국 | 2022-12-22 12:14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 탁월한 성과 자치단체장에 수여
생태도시 브랜드 구축과 미래도시 전략 인정받아


노관규 순천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순천시 제공
노관규 순천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으로부터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 /순천시 제공

[더팩트ㅣ순천=유홍철 기자] 노관규 순천시장이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최하고 지역정책연구포럼이 주관한 ‘2022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노 시장은 21일 서울 공군회관(대방동)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지역정책연구포럼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패를 받았다.

순천시는 ‘올해의 지방자치 CEO’는 (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지난 2012년부터 지방자치행정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자치단체장에게 수상하는 영향력 있는 상이라고 설명했다.

​전국 226개 지자체로부터 부문별 수상 후보자를 추천받아 전문가, 공무원, 지역정책연구 포럼회원 등 1,400여 명의 투표로 수상자를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는 대도시 시장, 중소도시 시장, 군수, 구청장 등 4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노 시장은 전국 30만 명 미만 중소도시 시장 48명 중 최고의 지자체장으로 선정된 것이다. ​

노 시장은 14년 전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브랜드를 탄생시켰고, 이것이 국내 첫 2013년 국제정원박람회 개최로 이어졌다.

또 세계 최초 흑두루미를 위해 전봇대 282개를 뽑아 순천만을 1만여 마리의 흑두루미가 찾는 글로벌 생태 관광지로 알려지게 됐다.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노 시장이 행사 관계자와 순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순천시 제공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된 노 시장이 행사 관계자와 순천시 공무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남겼다. /순천시 제공

지난 7월 10년 만에 3선 시장으로 취임한 이후 원도심 균형발전과 활성화 전략, 연향들 물의 도시 조성, 남해안 벨트 허브도시 도약을 위한 복합문화 쇼핑공간 유치, 10년 만에 국제정원박람회 개최(2023) 등 우리가 살아갈 미래도시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전국 공무원들이 노 시장의 과거 업적과 미래 비젼을 높이 평가함에 따라 ‘올해의 지방자치 CEO’로 선정됐다는 결과로 나타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민선 4기 시장 재임 당시 시대를 한 박자 빨리 읽은 선견지명으로 선택한 ‘생태도시’전략을 지금까지 일관되게 추진해온 것이 전국 공무원들의 공감을 얻어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노 시장은 이어 "내년 4월 전혀 다른 새로운 콘텐츠로 채워진 정원박람회장에서 K-정원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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