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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3개 시·군서 사고 잇따라…3명 사상
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구미소방서 전경/구미=김채은 기자

[더팩트ㅣ구미·의성·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구미와 의성, 영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2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8분쯤 구미시 옥성면의 한 식당에서 A씨(70대)가 저녁 식사를 마친 뒤 갑자기 가슴 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다.

다행히 A씨는 CPR 등 응급처치를 받아 병원도착 전 맥박을 되찾았다.

또 전날 오후 5시 28분쯤 의성군 안계면에서 제설 작업 마친 B씨(50대)가 의식을 잃고 쓰러져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B씨는 당뇨 및 고혈압 질환을 앓고 있었으며, 사고 당일에는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것으로 전해졌다.

같은 날 오후 2시 27분쯤 영천시 망정동의 한 아파트 14층에서 C씨(40대)가 투신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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