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기업 참석, 기업별 성과 공유 등 다양한 의견 주고 받아
[더팩트ㅣ장흥=최영남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0일 CO2 절감, 에너지 및 폐기물 절감, 작업환경 개선을 통한 청정공정 확산사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 보고회는 수행기관인 한국생산기술연구원 및 사업의 결실을 맺은 8개 기업이 참석해 기업별 성과 공유 등 다양한 의견을 주고 받았다.
장흥군은 지난 2017년부터 사업을 추진하여 지금까지 63개 기업이 시설개선을 통한 청정공정 시스템을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 지금까지 군비 2억8000여만 원을 지원하여 관내 중소기업의 다양한 지원시책을 도모했다.
이번 청정공정확산사업은 전문 수행기관에서 기업별 중점개선 공정을 발굴하여 자체 문제점 및 개선안을 공유하고, 청정공정기술 적용 방안을 도출하여 개선안 실행을 위한 설비 등의 투자를 통해 기술 지원을 하는 사업이라고 장흥군청 지역경제과 일자리창출팀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군에서는 2022년도에 13개의 기업에 대한 진단을 수행하고 실효성 및 효과성을 진단하여 최종 8개 기업에 대해 군비 6000만원을 포함 국비, 자부담 등 총 1억1700만원으로 원가절감 효과 등 청정시설로 개선했다.
선정기업 중 바이오식품산단 소재 ㈜서광은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성과기업 중 최고의 개선효과를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 장흥군수는 "친환경적인 산업구조로 전환하게 되면 환경적 측면뿐 아니라 기업의 경영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일하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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