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한기에 방치헀던 기계 관리 요령·나무에 대한 이해 높이는 유익한 교육”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산림조합에서는 지난 15일 '조경수 및 임업기계관리' 교육을 조합원과 임업기계를 사용하는 고객 200여명을 대상으로 참석한 가운데 실시하였다.
교육은 이기형 홍익농기계 대표를 초빙하여 ‘엔진식 기계의 안전사용 및 관리요령’으로 체인톱, 예취기, 잔디깍기, 송풍기, 전동가위 등 동력을 사용하는 기계들을 사용할 때 안전한 보호장구 착용과 기계별 연료 혼합비율, 엔진시동 방법과 엔진톱의 경우 사고 위험이 높은 킥백(반동-밀림)현상을 예방할 수 있도록 기계의 특성에 맞는 세부적인 교육을 실시했다.
또 정읍산림조합 강성철 수목치료기술자는 ‘조경수관리에 중요한 병.해충 예찰 및 증상별 처방’으로 전지(굵은 가지) 작업 시 절단 위치 선정방법과 소나무 수간주사 사례, 큰나무 식재 요령, 소나무 좀 피해를 설명하고, 해충의 종류와 나무에 많이 생기는 병증에 꼭 맞는 처방 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석한 수강생들 "농한기에 방치해 두었던 기계 관리 요령과 나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교육이다"고 입을 모으며 "다음 교육 때에는 이번에 교육을 받은 사람은 심화 과정을 진행 해 주었으면 좋겠다"고 강조하며 다음 교육이 기대된다며 교육에 대한 만족감을 전했다.
장학수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정읍산림조합은 이제 까지는 회계 질서를 바로 잡고, 조합의 경영 악화를 극복하고 흑자 경영을 위하여 양적인 성장을 위해 뛰어 왔고, 그 결과로 건물을 높이 지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면, 향후에는 조합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질적인 성장을 위해서도 임직원들이 노력 할 것이라며, 산림경영인들이 주축이 되어 조합을 앞에서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각종 프로그램에 적극적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산림조합은 올해 임업기계 무상A/S 행사를 연 2회 실시하고, 그린우드아카데미와 조합 본연의 업무인 각종 작목반을 구성 하는 등 매년 조합원 환원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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