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평가 워크숍 진행 모습. /옥천군 제공.
[더팩트 | 옥천=이주현 기자] 충북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라이브 커머스를 활용한 지역 농산물 판매에 집중한다.
13일 옥천군에 따르면 전날 옥천군 강소농의 자립역량 강화를 위한 성과평과 워크숍을 열었다.
이날 워크숍은 2022 강소농 전문과정 교육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마케팅 역량 강화를 위한 라이브커머스 실습 과정으로 진행됐다.
평소 접할 기회가 쉽지 않은 카메라, 조명 등 장비 세팅 및 준비과정부터 실제 라이브 방송을 통한 농산물 판매까지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강소농 사업은 올해 3월부터 농산물 판매를 위한 스마트스토어 개설 과정(14회), 개인별 정밀 경영컨설팅(4회), 강소농대전 참가(우수 농산물 전시 및 바이어 상담 등) 등을 진행했다.
유정용 옥천군농업기술센터 기술지원과장은 "올해 교육과정은 농업인들이 어려워하는 온라인 판매에 관한 내용을 다뤄 큰 호응과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내년에도 농가들이 필요로 하는 농산물 마케팅 교육과정 개설에 노력할 것이며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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