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소방서 젼경/영주=최헌우 기자
[더팩트ㅣ상주·영주·안동·경산=최헌우 기자] 경북 상주와 영주, 안동, 경산에서 사고가 잇따라 2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다.
1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3분쯤 안동시 송현동의 한 교차로에서 1톤 화물차가 시외버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1톤 화물차 운전자 A씨(50대)가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12분쯤 영주시 가흥동의 한 주택에서 "이웃집에 악취가 심하게 난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현장에 도착했지만 B씨(60대)는 이미 숨진 뒤였다.
이보다 앞서 오후 3시 25분쯤 경산시 사동의 한 도로에서 승용차와 소형 화물차가 충돌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C씨(40대·여)가 가슴 등을 다쳐 인근 병원에 이송됐다.
이보다 앞서 전날 오후 1시 27분쯤 상주시 외남면 송지 저수지에서 지난 9일 실종 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또 전날 오전 10시 21분쯤 경산시 와촌면 대구포항고속도로 포항 방향 와촌 휴게소에서 50대 남성이 휴식하던 중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심정지 상태로 인근 병원에 옮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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