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 이안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불이 났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상주·김천·영천=최헌우 기자] 경북 상주와 김천, 영천에서 화재가 잇따라 800여만원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45분쯤 상주시 이안면의 한 주택 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창도 1동과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15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앞서 전날 오후 5시 51분쯤 김천시 어모면의 한 공사장 컨테이너에서 폐목재 소각 부주의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컨테이너 일부(18㎡)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보다 앞서 오후 12시 18분쯤 영천시 청통면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용차에서 엔진룸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승용차 1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같은 날 오후 12시 16분쯤 영천시 도남동의 한 도로를 달리던 승합차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승합차 엔진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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