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I 나주=이병석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부정부패 제로화를 위해 감사실과 경영진이 협업하는 전사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구축했다.
9일 aT는 최근 타 기관에서 발생한 횡령 사건과 같은 도덕적 해이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현업 부서의 자율 통제 △관리부서의 내부통제 △감사실의 사전·사후 감사 체계 등 입체적 내부통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달 25일 내부통제 핵심 부서인 감사‧기획‧인사‧재무 부서장이 모여 계약제도 투명성 강화, 회계·세무 시스템 개선 등 내부통제 체계 구축을 위한 4대 분야 12개 중점 추진과제를 도출했다.
이어 지난 8일에는 도출된 추진 과제의 효율적 이행을 목표로 내부통제 핵심부서 실무자 회의를 진행하고, 향후 격주 단위로 추진 과정을 점검할 예정이다.
이영애 aT 상임감사는 "위법행위를 철저히 예방하기 위해서는 전사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현업부서·관리부서·감사부서가 협업하는 체계를 통해 부정부패 발생을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