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법 의성지원 전경/의성=이민 기자
[더팩트ㅣ의성=이민·김채은 기자] 여직원을 성추행하고 폭언을 하며 업무상 위력을 과시하며 부정을 저지른 전 의성우체국 국장이 구속됐다.
8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은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의성우체국장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해부터 올해 초까지 여직원 B씨에게 성희롱과 성추행, 폭언을 일삼아 극단적 선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며, 지난달 28일 우정사업본부는 A씨를 포함한 사건 관계자 3명을 추가로 경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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