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애 최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조례안 등 27건 가결
합천군의회 모습/합천군 제공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 경남 합천군 의회는 7일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활동을 비롯한 각종 안건에 대해 소관 위원회별 심사결과를 보고받고 의결했다고 밝혔다.
2023년도 합천군 세입세출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에서 김윤철군수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경제 회복과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전략적 투자를 늘렸고, 군민 삶과 직결되는 민생사업에 가용 재원을 최대한 집중했다"고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합천군은 내년도 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대비 765억원(11.33%)이 증액된 7513억원으로 편성했다.
이어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에서 군의회는 지역발전 공모사업 추진 철저, 각종 보조사업 관리감독 철저, 청렴도 향상대책 추진, 감사원 감사 지적사항 조치 철저, 합천-대구간 행복택시 활용 적극 홍보 등 시정 8건, 건의 36건, 처리 15건 총 59건에 대해 조치 요구하며 군정의 각종 시책에 적극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 권영식의원 대표발의한 생애 최초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11건, '한국인 원폭피해자 추모시설 건립부지 매입' 등 공유재산관리계획 8건, 동의안 3건 등 22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합천군 행정기구조례와 합천군 지방공무원 정원조례 일부개정안 2건은 이종철의원의 이의신청으로 표결을 거쳐 부결됐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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