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의 역할과 과제’ 주제
한국은행과 한국재무관리학회가 공동 주최한 기술금융정책 심포지엄이 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다.
[더팩트 | 대전=최영규 기자] 충청권 기업금융중심 은행 설립 핵심 의제인 기술금융 세미나가 대전에서 열린다.
7일 윤창현 의원실에 따르면 한국은행과 한국재무관리학회가 주최하는 기술금융정책 심포지엄이 9일 대전 선샤인호텔에서 열린다.
이번 세미나는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충청권 기업금융중심 은행 설립과 관련, ‘대덕밸리 스타트업 육성’에 초점을 맞췄다.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윤창현 의원(국민의힘, 정무위원회)은 ‘기술금융의 글로벌 경향과 국내 시사점’이라는 기조연설을 통해 충청권 기업금융중심 은행의 핵심 의제를 밝힐 예정이다.
첫 번째 주제발표는 박용린 자본시장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의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의 역할과 발전 방향’, 두 번째 주제발표는 김상욱 한밭대 교수의 ‘신기술금융 전문은행 설립 전략과 과제’로 이어진다.
패널토론에서는 최영수 교수(한국외국어대) 사회로 김명석 부장(한국은행), 강원 교수(세종대), 송원강 전무(KB증권), 손수정 연구위원(과학기술정책연구원), 이용관 대표(Bluepoint partners) 등 전문가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한국재무관리학회 김무성 회장(부산대 교수)은 "대전에서 산학연관이 모여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창업활성화를 위한 기술금융 육성이라는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게 돼 기쁜 마음"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대전이 글로벌 기술과 산업을 선도하는 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andrei73@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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