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권 4000매 구매약정 등 지원 약속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윤철 합천군수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하동군 제공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경남 시·군에서 처음으로 합천군과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합천군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박옥순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과 김윤철 합천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협약에서 양 기관은 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엑스포 홍보 활동, 합천군을 통한 관람객 유치 활동 및 입장권 4000매 구매, 합천군 주최 행사 등 엑스포 기간 중 하동 개최 등 상호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하동세계차엑스포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해 내년 5월 4일부터 6월 3일 31일간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차문화축제장 등 경남 일원에서 개최된다.
김윤철 합천군수는 "하동세계차엑스포에 합천군이 참여하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엑스포 홍보와 관람객 유치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경남 지자체 중 처음으로 업무협약에 선뜻 동참해준 합천군에 감사드린다"며 "합천군을 시작으로 시·군과 긴밀한 협력체계을 구축해 엑스포가 성공할 수 있도록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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