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가 박경귀 아산시장에게 지역 인재 육성 장학금 1억원을 전달하고 있다. / 아산시 제공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귀뚜라미그룹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최재범 ㈜귀뚜라미 대표이사는 전날 박경귀 아산시장을 만나 이 같은 뜻을 전달했다.
시는 학력우수·저소득층·모범 추천 장학생을 선발해 고등학생 50만~100만원, 대학생 200만~3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미래를 위해 공부하는 학생들을 위해 귀하게 쓰일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감사를 표시했다.
최 대표는 "장학금을 통해 미래의 주역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딛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길 바란다"며 "누구나 평등한 교육 기회 실현을 위해 장학사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귀뚜라미그룹은 1985년부터 37년간 480억원 규모의 장학금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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