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 구축
자체예산으로 친환경 관광콘텐츠 도입
합천군청 전경/합천군 제공
[더팩트ㅣ합천=이경구 기자]경남 합천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이 실시한 낙동강 등 19개 국가하천 유지보수사업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국가하천유지보수사업 평가는 부산, 대구, 울산 등 3개 광역시와 경상남·북도 27개 시·군 등 모두 30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합천군은 전체 평가대상 중 1위로 선정돼 내년 국가하천 유지보수 사업비 2억원을 인센티브로 추가 지원과 관련 공무원에 대하여 환경부 장관 표창이 수여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국가하천 및 배수영향권 지방하천에 스마트 홍수관리시스템을 구축해 재해예방체계를 고도화했다.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유지보수로 하천시설물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했다.
국가하천 친수공원에 매년 자체예산을 추가 편성해 친환경 관광콘텐츠를 도입해 왔다. 신소양 체육공원에는 금년에도 10만여 명의 방문객들이 찾아와 국가하천의 관광명소화에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윤철 군수는 "앞으로도 국가하천에 대한 안점점검과 유지보수를 통하여 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황강변 친수공원에 대한 깨끗한 유지관리를 통해 지역주민과 조화되는 국가하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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