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댐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돼 구조되고 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청도=최헌우 기자] 경북 청도군 운문댐에서 보트 전복 사고로 실종됐던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3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4분쯤 실종됐던 A씨(50대)를 발견했으나 이미 숨진 뒤였다.
수색 당시 운문댐 수온은 8℃의 고탁도였고 A씨는 가라앚은 보트 아래에서 발견됐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6시 35분쯤 청도군 운문면 운문댐에서 보트가 전복 돼 4명은 자력으로 탈출했고, A씨는 실종됐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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