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개최
정책·사회·문화·단체 등 총 8개 부문 선정
[더팩트 l 광주=문승용 기자] 지역의 균형발전을 바탕으로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이사장 주대규)이 주최하고 행정안전부가 후원하는 제13회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이 2일 오후2시 전일빌딩245 다목적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한국지역발전대상은 정책, 사회, 봉사, 언론, 체육, 문화, 단체, 지역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지대한 공로와 업적이 있거나 발전가능성이 높은 개인과 단체를 대상으로 8개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2022년 지역발전대상 정책부문 이승권 수상자는 조선대학교 프랑스어학과와 대학원문화학과 교수로 국제문화연구원 원장, 4차산업융합연구소장 등을 역임하면서 다양한 정책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문화예술정책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사회부문에서는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상민 대표가 영예를 안았다. 이 대표는 유소년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한 전국유소년골프대회를 개최하는 등 창의적 마케팅으로 지역 소식을 전국에 알리는데 기여한 공로가 높히 평가됐다.
봉사부문 위성식 수상자는 강진군의회 의원으로 장애인의 자립을 돕고 차별과 편견의 벽을 넘어서기 위한 다양한 활동 및 2014년 의정활동비 전액기부 등 복지향상에 기여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언론부문 채정희 수상자는 언론인으로서 정론직필의 모범적 활동과 시민적 가치에 지면을 제공한다는 기치아래 편집권 독립과 시민기자제 운영 등 시민참여 저널리즘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높히 평가받아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체육부문 유종상 수상자는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2022년 전국 최초로 초등학교 축구부 개방형축구클럽 MOU협약식을 개최하는 등 지역 사회의 다양한 아젠다를 수렴하기위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문화부문 박규상 수상자는 지역 연극인으로 40년이 넘는 활동 경력과 다수의 수작을 연기했으며 TBN광주교통방송의 개국과 함께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지역문화발전에 기여해 온 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단체부문 박구 수상자는 2006년 복싱의 불모지였던 전라남도 화순군에 복싱체육관을 개관한 이래 2012년 전국체전 복싱 첫금메달 획득, 2017년 세계유스선수권대회 금메달 획득 등의 활동을 인정받았다.
지역부문 김아람 수상자는 제일건설 현장소장으로 물리적인 현장안전과 함께 감성적인 안전을 실천하면서 우리 사회 곳곳에 만연해있는 안전불감증 예방에 기여한 활동이 높히 평가돼 수상자로 선정됐다.
지역발전정책연구원은 선정발표를 통해 "한국지역발전대상이 열세 번째 대회를 이어 오는 동안 우리 사회가 지닌 다양한 고민과 이에 대한 대안을 확인하는 성과를 만들어 냈다"며 "그 모두가 수상자들께서 보여준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수상을 계기로 우리 사회의 각 분야에서 더욱 커다란 역할과 성과를 기대하고 응원한다"고 강조했다.
forthetrue@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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