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시교육청(교육감 하윤수)은 30일 낮 12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하윤수 교육감과 시교육청 민원 담당 직원 7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감 만난 Day!’행사를 가졌다.
이번엔 시민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는 먼저 직원들과의 교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하윤수 교육감의 생각에 따라 시민들이 아닌 민원 담당 직원들과의 간담회 방식으로 진행됐다.
민원 담당 직원들은 장시간 통화, 폭언, 반복 전화 등으로 인한 피로도 증가, 민원인 고성 등 특이 민원 발생 시 응대의 어려움, 점심시간 교대 근무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며 겪는 어려움과 민원 서비스 개선방안 등 애로 사항을 전달했다.
부산교육청은 콜센터를 운영하며 하루 평균 273건의 민원 상담을 받고 있다. 올해 10월 기준으로 총 5만 5386건의 민원을 상담했다. 또, 국민신문고 민원을 월평균 330건, 연간 약 4000여 건을 처리하고 있다.
하 교육감은 " 최일선에서 시민들과 호흡하신다고 고생하시는 직원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소통하고 공감 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들이 부산교육 발전을 위해 소신껏 일할 수 있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하 교육감은 취임 이후 ‘교육감 만난 Day!’를 7차례 진행해 왔다. 이밖에도 교육 현안으로 42차례에 걸쳐 민원인과 만나는 등 소통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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