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 중리동 LPG가스 충전소 폭발사고 /대구=김채은 기자
[더팩트ㅣ대구=김채은 기자] 대구의 한 LPG충전소 폭발 사고에 휘말려 치료를 받던 환자 중 1명이 끝내 숨졌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대구 서구 중리동의 한 LPG 충전소 폭발 사고로 중상을 입고 병원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던 A씨(48)가 전날 오전 끝내 숨졌다.
앞서 지난 16일 오후 5시 29분 발생한 LPG충전소 폭발사고로 8명이 2~3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병원 치료를 받고 호전된 3명은 퇴원했으며, 4명은 여전히 치료받고 있다.
대구경찰청 광역수사대는 CCTV 영상 분석과 참고인 조사 등을 통해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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