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시민에게 개방…인천 가드너 교육 거점 기대
인천경제청이 29일 완공한 가드너교육센터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더팩트ㅣ인천 = 김재경 기자]국제도시에 '정원을 가꾸고 돌보는 일을 하는 사람'을 교육시키는 '가드너교육센터'가 준공했다.
인천경제청은 송도국제도시 글로벌파크 4지구(송도동 195-1 일원)에서 지난해 8월 착공한 가드너 센터 공사를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총 28여억 원 투입돼 이날 완공한 센터는 건축부지 2000㎡, 연면적 907㎡에 2층 규모로 강의실, 회의실, 실습실, 휴게실, 관리사무실 등을 갖추고 있다.
가드너교육센터는 내년 초까지 행정절차가 마무리된 뒤 운영방안 수립 후 정원교육을 희망하는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으로, 송도는 물론 인천시 가드너교육의 거점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진용 청장은 "인천시 최초인 가드너교육센터가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시민 정원사 육성과 정원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한 공원 활동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infact@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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