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정 문화도시 지정 이후 성과와 미래 비전 밝혀
[더팩트 | 천안=김경동 기자] 2019년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 충남 천안시가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발표하기 위해 마련한 ‘2022 천안문화독립 페스타’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천안성성호수공원 방문자센터 야외무대에서 열린 행사는 ‘문화독립도시 천안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진행됐다.
행사장에는 천안문화도시 아카이빙 전시와 시민·대학생이 기획 및 운영하는 130여 개의 전시, 체험,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천안문화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미디어아트쇼 등이 눈길을 끌었다.
시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후 천안문화도시센터와 함께 ‘문화독립도시’라는 비전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앞으로도 문화도시사업을 통해 세계인이 공감하고 향유할 수 있는 다양하고 창의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을 통한 문화생태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며 "성성호수공원 인근에 문화예술 복합공간인 ‘대한민국 아트센터’ 조성은 물론 2023년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개최해 대한민국의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세계에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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