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 I 대전=라안일 기자] 대전 3개 고등학교가 교육부 '일반고 우수프로그램' 대회에서 최우수 학교로 뽑혔다.
대전시교육청은 일반고 교육역량 강화 프로그램 중 우수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 15개 학교를 선정하는 전국대회에서 가오고등학교, 둔원고등학교, 만년고등학교 3개교가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대전은 전국 17개 시·도에서 유일하게 참가한 3개교 모두가 최우수 학교가 됐다 .
'2022 일반고 우수 프로그램 선정' 전국대회는 우수사례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공유하고자 마련한 교육부 주관 대회이다.
가오고는 우수 프로그램 운영 학교, 둔원고는 진로 맞춤형 프로그램 분야, 만년고는 수업-평가-기록 분야에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세 학교는 내년 1월 교육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현판 수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2021년에 이어 2022년에도 일반고 역량 강화 우수 프로그램 선정에서 전국 최고의 성적을 거둔 것은 학생들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준 선생님들이 만들어 낸 성과이며 대전교육 가족 모두의 영광"이라고 말했다.
raiohmygod@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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