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적극 행정 경진대회‘국무총리상’수상
전남 강진군이 지난 24일,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한 `2022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적극 행정 경진대회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 행정 우수사례를 발굴해 공직문화 혁신을 가져오기 위한 것으로 1·2차 예선을 거쳐 국민심사단 심사와 전문가 심사, 온라인 국민투표 점수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했다. 중앙, 지자체, 공공기관, 지방공사, 공단 등 292개 기관에서 제출한 540여 건의 사례 가운데 우수사례를 결정했다. 강진군은 방치된 빈집과 빈 점포를 활용해 청년층의 주거·창업·커뮤니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을 추진해 농어촌의 인구 감소와 빈집 문제를 동시에 해결한 성과를 적극 행정의 모범사례로 인정받았다. 군은 실제 활용 가능한 빈집 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직접 발로 뛰며 집집마다 현장 조사를 진행했으며, 발굴한 빈집을 청년 공간으로 조성해 청년 인구를 유입하고 창업을 지원했다. 특히 적극적인 노력으로 빈집 소유주와 청년 입주자 간의 협력을 견인해 보증금 무료, 반값 임대료, 리모델링 기간 임대료 무료 등의 민간 지원을 이끌어 냈다.
■완도군, 안전 한국훈련 실시 ‘재난 대응 능력 강화’나서
전남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1월 14일 「2022년 재난 대응 안전 한국훈련」의 토론 훈련에 이어 지난 24일 완도항 제2부두에서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이날 현장 훈련에는 강성운 부군수, 허궁희 완도군의회 의장, 정연우 제8539부대 2대대장, 17개 유관 기관·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하였으며 군외중학교, 신지중학교 교사와 학생 70여 명을 비롯한 250여 명이 훈련을 참관했다. 이날 훈련은 완도항 인근 해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 선박 화재 사고를 가정해 유관 기관별 유기적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경비함 7척, 고속 단정 2척, 해경 헬기 1대, 모의선 1척, 구조선 1척, 구급차, 방역차 등이 동원돼 실제 상황을 방불케 했다. 군외중·신지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심폐 소생술 교육도 실시해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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