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수 처리시설 기포 발생치의 화재 위험성 연구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소방청 주관 제14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우수처리시설 기포발생치의 화재 위험성 연구'를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 /충북소방본부.
[더팩트 | 청주=이주현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최근 열린 소방청 주관 제14회 전국 화재조사 학술대회에 '우수 처리시설 기포발생치의 화재 위험성 연구'를 출품해 장려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이 학술대회는 화재조사관들의 전문능력 향상과 학술교류를 목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전국의 화재조사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충북소방본부 대표로 출전한 진천·괴산·음성소방서(발표자 소방위 이규문, 연구반원 소방장 이경희, 소방교 민우진)는 '오수 처리시설 기포발생장치의 화재위험성 연구'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해당 연구는 오수정화조의 기포 발생장치 등 화재에 대한 메커니즘을 규명하고 예방 대책을 제시,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추진됐다.
장려상을 수상한 이규문 소방위는 소방청장상을, 충북소방본부는 `2022년 국민행복소방정책평가` 에서 우수실적 가점을 추가로 받게 됐다.
장거래 충북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관들이 밤낮을 가리지 않고 각종 화재 현장에서 화재 원인 규명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과학적 화재조사를 통해 공신력 있는 화재원인 규명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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