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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생활수급비 줄었다"…주민센터 찾아가 분신 시도 60대 입건
부산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A 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부산경찰청 제공.

[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주민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비가 줄었다며 분신을 시도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진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23일 오후 3시 48분쯤 부산 부산진구 한 주민센터에서 자신의 몸에 인화물질을 뿌리고 불을 붙이려한 혐의를 받는다.

A 씨는 기초생활수급비가 줄어든데 불만을 품고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 씨를 현장에서 체포한 뒤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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