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목적 활용, 787석 관람대...내년 2월부터 이용
의령 의병문화체육관 준공식 모습/의령군 제공
[더팩트ㅣ의령=이경구 기자] 경남 의령군이 서동행정타운 내에 의병문화체육관을 준공하면서 자족형 복합행정타운 도시개발사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의령군은 서동리에 115억원을 들여 787개의 관람석을 갖춘 실내종합체육관인 의병문화체육관 준공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의병문화체육관은 배드민턴, 농구, 배구 등 다양한 실내 스포츠를 즐길 수 있으며 787개의 관람석과 이동식 무대도 갖추어 체육행사 등 다양한 행사 개최도 가능하다. 지하 1층, 지상 2층, 건축 전체면적 3595㎡ 규모의 다목적체육관이다.
체육관 인근에는 실외운동장, 전천후게이트볼장, 테니스장, 족구장과 같은 야외 체육시설과 국민체육센터 등이 자리 잡고 있어 군민 누구나 다양한 실내·외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조성됐다.
체육관은 임시 운영을 거쳐 내년 2월부터 정식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의령군은 내년 개관하는 경남도교육청 미래교육원(미래교육테마파크)를 필두로 교육·문화·복지·관광이 균형 잡힌 도시로 의령을 새롭게 디자인한다는 구상이다.
군은 의병문화체육관을 포함해 경찰서, 교육지원청 등 굵직한 공공기관, 업무 지원 시설을 서동행정타운에 한데 모아 '자족도시' 조성을 서두른다는 계획이다.
hcmedia@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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