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포항=김채은 기자] 경북 포항 아파트 지하주차장 참사 원인을 두고 경북경찰이 포항(부)시장 입건을 검토 중이다.
23일 경북경찰청은 지난 9월 발생한 포항시 오천읍 지하주차장 침수사고와 관련 시가 적절한 조치를 취했는지 등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냉천 범람 예방 조치와 사고당일 이강덕 시장과 이장식 부시장이 내린 지시 등을 토대로 이들을 피의자로 전환할지 여부를 고심 중이다.
앞서 경찰은 지난달 19일 포항시 산하 6개 부서와 아파트 관리업체 등을 압수수색해 아파트 관리사무소 직원과 포항시 공무원 등 10여명을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입건한 바 있다.
이번 참사를 두고 지역 주민들은 포항시가 실시한 고향의 강 사업 냉천 친수공사와 차수벽 등 안전대책 미수립 등을 사고원인으로 지목하고 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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