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부산=조탁만 기자] "기초학력은 일상생활의 기본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능력이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은 22일 BBS 라디오에 출연해 "아이들이 사회 공동체의 일원으로 성장하는 데는 매우 필요한 역량을 기르는 토대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어 "부산학력개발원은 학업 성취도 측정과 같은 데이터 기반 학력 실태 분석 등을 해서 학생 맞춤형 보정학습을 지원하는 종합지원센터"라며 기초학력 보장 1호 공약인 부산학력개발원의 설립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또 "맞춤형 학업 성취도 평가는 과거 일제고사식 평가가 절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이어 "줄 세우기식 어떤 성적을 공개하는 것도 아니며. 성적도 나타나지도 않는다. 그야말로 학교가 자율적으로 평가 시기를 선택해 시행 방법, 학급별 또는 학년별로 학교가 결정해 신청하기 때문에 일제고사가 아니다"고 덧붙였따.
그러면서 "또 같은 시기에 평가한다고 해도 학생들이 푸는 문항 유형이 각각 서로 다르다. 그야말로 미흡한 부분을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시스템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에 절대 어디 과거에 큰 줄 세우기식 또는 사교육 증가 부분에 대해서 우려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부연했다.
하 교육감은 "학업 성취도가 부산 전체에서 전국에서 상당히 수준이 떨어져 있다. 특히 동서교육격차가 상당한데, 충격을 받았다"면서 "그런 의미에서 이제 결국은 공교육이 정상화돼야 한다. 임기 동안에 제가 공교육 바로세우기와 학력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인성교육과 그 다음에 우리 지금 AI시대에 발맞춰서 지금 우리 미래 교육과 관련된 역량을 강화시키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며 학력 신장 못지않게 인성 교육도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 이메일: jebo@tf.co.kr
- · 뉴스 홈페이지: https://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