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두현씨와 남자 복식도 준우승
순천향대 엄두현씨와 추석현씨가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에서 준우승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더팩트 | 아산=김아영 기자] 충남 아산 순천향대 사회체육학과가 한국대학테니스선수권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21일 대학에 따르면 최근 강원도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한 추석현씨가 남자 단식에서 1위를 기록했다. 남자 복식에서도 추석현, 엄두현씨가 2위를 기록하면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추 씨는 전국 춘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우승과 전국 추계 대학 테니스 연맹전 단식 준우승, 전국체육대회(전국체전) 대학부 남자 준우승 등 잇따라 우수한 성적을 보이고 있다. 테니스 국가대표 상비군으로도 선발되기도 했다.
추 씨는 "타이브레이크 접전 끝에 첫 세트를 내줘 긴장이 됐지만 마지막 세트까지 충실히 경기에 임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갈고 닦아 최고의 선수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84년 창설된 순천향대 테니스부는 매년 전국체전 등에서 상위권을 기록하며 테니스 명문대학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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