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의 한 음식점에서 수족관 냉각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포항북부소방서 제공
[더팩트ㅣ경주·포항=최헌우 기자] 경북 경주와 포항에서 화재가 잇따라 1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2시 59분쯤 포항시 북구 장성동의 한 음식점에서 수족관 냉각기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66㎡)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9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앞서 전날 오후 2시 22분쯤 경주시 강동면의 한 펜션에서 보일러실 발화로 추정되는 불이 났다.
이 불로 건물 일부(10㎡)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34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들 화재에 대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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