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과 영주, 경주, 영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의성경찰서 전경/의성=김채은 기자
[더팩트ㅣ의성·영주·경주·영천=김채은 기자] 경북 의성과 영주, 경주, 영천에서 사고가 잇따라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다.
16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6분쯤 의성군 다인면의 한 도로에서 A씨(60대)가 몰던 승용차가 신호등 컨트롤 박스를 추돌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전날 오전 9시 18분쯤 영주시 휴천동의 한 대중목욕탕 온탕에서 목욕하던 B씨(80대)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같은 날 오전 7시 51분쯤 경주시 건천읍의 한 농로를 달리던 1t 화물차가 논두렁으로 전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C씨(60대)와 함께 타고 있던 D씨(50대·여)가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오전 7시 39분쯤 영천시 채신동에서 E씨(50대)가 통근버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이들 사고에 대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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