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팩트ㅣ청송=이민 기자] 경북 청송군의 대표축제인 ‘제16회 청송사과축제’가 주민과 관광객 등 40여만 명이 방문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몫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군에 따르면 3년 만에 대면축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황금진 청송사과, 세상을 밝히다!’란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3일까지 5일 동안 청송읍 용전천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장에는 연일 구름인파가 몰리면서 활기를 띠었다. 각종 체험 홍보 부스, 사과판매 부스, 식당 등도 문전성시를 이루면서 사과농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됐다.
올해 축제장에는 청송사과 및 사과 요리, 사과가공품 등을 전시한 사과축제 홍보관을 비롯해 255개 부스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특히 올해 청송사과축제는 이태원 사고 이후 개최되면서 안전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등 안전한 축제문화를 선보였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관광체육부가 지정한 문화관광축제인 청송사과축제가 성황리에 폐막했다"며 "앞으로도 청송사과축제가 더 많이 사랑받고, 방문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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