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K-드라마·영화 등 선봬
천안시가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최종보고회를 열었다. / 천안시 제공
[더팩트 | 천안=김아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2026년 개최를 목표로 추진 중인 'K-컬처 세계박람회' 밑그림이 나왔다.
시는 14일 'K-컬처 세계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시는 착수 및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자문단과 유관기관의 검토 내용, 프로그램, 박람회장 조성계획 등 용역 결과에 대해 최종 점검했다.
시는 2026년 세계박람회에 앞서 내년 8월 11~15일 독립기념관에서 천안 K-컬처 박람회를 연다.
K-POP 콘서트,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과 K-드라마·영화, e-스포츠 대회 등 다양한 한류문화 컨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시는 용역 결과와 함께 천안 K-컬처 박람회, 국제행사 승인 준비 등을 통해 2026년 세계박람회 개최를 대비할 계획이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K-컬처 박람회의 기본 그림이 그려진 만큼 분야별 세부 계획을 잘 구성할 것"이라며 "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thefactcc@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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