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대비 8.48% 증가…지역경제 회복 중점
□함평군, 2023년 본예산 ‘5천억 시대’ 열어
전남 함평군은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해 2023년도 본예산을 올해 본예산(4,718억) 보다 8.48% 증가한 5천억원 규모로 편성하고 본예산 5000억 시대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일반회계 5010억원, 특별회계 108억원으로, 개청 이래 최초로 본예산 5천억원을 돌파했다.함평군의 내년도 일반회계 분야별 세출예산 편성 현황은 활력있는 지역경제를 위해 △전원주택단지 조성(51억원) △함평읍 도시재생사업(43억원), 농∙축∙수산업 발전을 위해 △저메탄 조사료 종합유통센터 지원( 59억원) △가축분뇨 공동자원화(에너지화)사업(36억원), 문화 및 관광 분야는 △함평 스포츠타운 조성사업(20억원) △함평 실내수영장 건립(35억원) 등이다.재해 예방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자연재해 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39억원)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24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사업(57억원) △해상재난 대피시설, 대피로 설치사업(27억원) △하수도 중점관리 사업(142억원) 등을 반영했다. 2023년 본예산안은 군의회 의결을 거쳐 내달 13일 최종 확정된다.
□함평군, ‘100세 시대 치매관리 및 마음건강’ 특강 성료
전남 함평군은 치매 및 정신건강 종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100세 시대 치매관리, 마음건강 누구의 책임인가’라는 주제로 지난 9일 초당대학교 소강당에서 특강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정신건강 업무 종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과 에너지 충전의 기회를 제공해 업무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으며 정명희 보건소장과 보건소 직원 및 초당대 교직원, 함평공립요양병원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함평군, 전 공직자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 다져
전남 함평군은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이상익 군수를 비롯한 군청 공직자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함평엑스포공원 주제영상관에서 열린 ‘적극행정 실천 다짐 결의대회’는 △군민 중심의 적극행정 실천 △불합리한 규정·업무관행 타파 △소극행정 지양 △군민 행복 위한 선제적·능동적 정책 발굴 등의 내용으로 적극행정에 대한 전 공직자의 의지를 담았다.
□함평군,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 개최
함평군은 8개 마을 대표와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 행복함평 마을만들기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경진대회는 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마을 대표가 마을 발전계획을 발표했다.대회 결과 나산면 삼구마을이 금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월야면 신덕마을이 은상, 신광면 보전마을이 동상을 수상했다. 선발된 3개 마을은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며, 마을당 사업비 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노인대학 54명 어르신 ‘은빛 학사모’
전남 함평군은 지난 10일 함평군노인회지회 대강당에서 함평노인대학 제41기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졸업식에는 노인대학 졸업생 54명과 이상익 함평군수, 조용무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지난 4월 개강한 함평군 노인대학은 7개월 간 매주 2시간씩 총 20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건강관리, 노인지도자 역할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한편, 함평군 노인대학은 1982년 설립해 총 194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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