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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양파 기계 정식으로 노동력 · 생산비 절감 ‘앞장’

  • 전국 | 2022-11-13 09:30

농업기술센터, 양파 기계 정식을 위한 육묘 기술 현장 지도 나서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정식 후 병해충 예찰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함은 물론, 지속적인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정식 후 병해충 예찰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함은 물론, 지속적인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제공

[더팩트 | 정읍=곽시형 기자] 정읍시 농업기술센터가 양파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양파 재배 기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정읍시 양파연구회는 2019년부터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기계를 활용한 양파 정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파 기계화 작업은 인력 대비 80%의 일손 절감 효과가 있어 인력난 해소와 생산비 절감을 통해 농가에 큰 도움이 된다.

이에 따라 농업기술센터는 인건비 상승에 대비하고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11일 정읍시 양파연구회(회원 46명)를 대상으로 양파 기계 정식 현장 지도에 나섰다.

기술센터에 따르면 양파 정식은 10월 하순을 시작으로 11월 상순까지 적기 정식해야 한다. 정식 시기가 너무 빠르면 추대 발생이 많아지고 너무 늦으면 동해나 건조 피해가 발생하기 때문에 적기 정식이 중요하다.

기계 정식 시 결주가 발생해 보식을 위한 별도 노동력이 추가로 필요하기 때문에 농업기술센터는 결주 방지를 위한 육묘 기술 습득을 중점적으로 교육했다. 또, 정식 후 수분 유지를 위해 스프링클러 설치와 동해 방지를 위한 배수로 정비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시 관계자는 "고품질 양파 생산을 위해 정식 후 병해충 예찰 등 현장 지도를 강화함은 물론, 지속적인 재배 기술 교육을 추진해 인력 부족을 해결하고 생산비를 절감함으로써 농가소득이 증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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