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이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충돌사고 해상 주변을 수색하고 있다./통영해경 제공
[더팩트ㅣ통영=이경구 기자] 8일 오전 6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한산면 비진도 인근 해상에서 4.92톤 어선 A호와 1.17톤 어선 B호 가 충돌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통영해경은 충돌 후 전복된 어선 B호 주변을 수색 중 조타실 부근에서 의식없는을 잃은 선장 C(58)씨를 발견해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통영해경은 어선 B호는 현재 침몰한 상태로 선박 연료유에 의한 해양오염을 예방하기 위해 잠수요원을 투입, 연료탱크 에어 벤트를 봉쇄하는 등 방제조치를 했다.
통영해경은 A호 선장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hcmedia@tf.co.kr
-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 ▶이메일: jebo@tf.co.kr
-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 - 네이버 메인 더팩트 구독하고 [특종보자▶]
- - 그곳이 알고싶냐? [영상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