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 아연광산 매몰자 2명이 생환했다/경북소방본부 제공
[더팩트ㅣ봉화=이민 기자]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두 작업자가 무사히 생환했다.
4일 구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3분쯤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을 걸어서 탈출했다.
추위를 막기위해 모닥불과 비닐로 구조대가 올때까지 견뎠다./경북소방본부 제공
이들은 추위를 막기위해 모닥불과 비닐로 구조대를 기다렸다.
매몰 사고전 들고있던 식수 20리터 가운데 3리터 가량이 남았다.
현재 두 사람 모두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이들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tktf@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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