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ㅣ광양=유홍철 기자] 광양시가 2023년도 하수도 분야 국비 68억 원을 확보, 노후 관로 정비에 나선다.
광양시는 지난 10월 환경부가 발표한 2023년도 예산안에서 신규사업 2건 및 계속사업 8건과 관련 68억원을 확보한 것이다.
신규사업은 광양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과 봉강·옥룡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이다.
광양처리구역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은 광양읍 지역의 노후화된 우수관로 약 4km를 정비해 도로 침수와 침하 등을 예방하는 사업이다.
봉강·옥룡처리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봉강·옥룡·진상면 일원의 노후화된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장 8개소를 폐쇄하고 공공하수처리장으로 연결하는 공사다. 이 공사가 완료되면 하천 수질오염이 개선되고 하수 악취와 오수 역류 등의 민원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복덕 물관리센터소장은 "추진 중인 사업은 사업효과가 극대화될 수 있도록 잘 마무리하고, 신규사업은 설계 단계에서 주민과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해 민원 건의사항이 반영되도록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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