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팩트 I 해남=최영남 기자]전남 해남군이 202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 벼 매입을 시작했다.
올해 해남군의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은 40kg 포대 벼 기준 건조 벼 33만 4277가마, 산물 벼 9만 9616가마 등 총 43만 3893가마로, 전년보다 8만 2598가마, 23.5% 증가했다.
특히 지난 2021년산 4차 격리 34만 4500가마와 시장격리 분 31만 7490가마가 미포함된 상황으로 추가 매입이 진행될 시 향후 쌀 가격 안정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공공비축미 매입가격은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된다. 중간정산금은 40kg 포대당 3만 원으로 매입한 달의 말일 우선 지급하며 오는 12월 말 나머지를 최종 지급할 계획이다.
해남군청 유통지원과 명품쌀팀 관계자는"최근 쌀값 하락으로 농민들의 시름이 큰 상황으로 공공미곡비축량이 증가한 만큼 적기 출하해 매입 기간 내 전량 매입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드린다"며"벼 매입이 원활히 이뤄져 농가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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