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 전경/더팩트DB

[더팩트 | 전주=김도우 기자] 서거석 전북교육감이 초·중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궁금증을 풀어내는 시간을 갖는다.

전북도교육청은 내년 초·중학교 입학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가 알아야 할 학교 정보 등을 알리는 교육을 이달 14일부터 12월1일까지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도내 14개 시군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교육감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학생중심 미래교육’ 간담회를 통해 예비학부모들이 서거석 교육감에게 요청하면서 마련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예비학부모들에게 전북교육정책의 주요사항을 안내한다.

또 학생중심 미래형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기초·기본학력 향상 지원 계획 등도 알려준다.

이밖에 진로진학 정보와 함께 학교생활 준비사항과 올바른 학습 습관, 교육과정(자유학기제), 가정에서의 부모 역할 등에 대해 안내할 예정이다.전북학부모지원센터 누리집에서 교육신청을 받고 있다.

서거석 교육감은 "학부모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 듣게 됐다"면서 "(이번 학부모교육을 통해) 예비학부모들의 불안과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역별 일정은 15일 김제·임실, 16일 완주·부안, 18일 고창·진안, 21일 남원·무주, 22일 장수, 29일 순창·전주, 12월1일 정읍 순이다.

군산은 29일과 30일, 익산은 14일과 28일 초·중학교로 나눠 실시된다.

scoop@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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