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희생자 애도..."재발방지 대책 강구할 것"
정부에 사고 수습, 사후 대책 마련, 재발과 2차 피해 방지 등 당부
파주시의회 전경/파주시의회 제공
[더팩트 | 파주=안순혁 기자] 경기 파주시의회는 지난 29일 발생한 '이대원 참사'와 관련 11월 예정된 해외 연수를 모두 취소키로 했다.
시의회는 2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의 안전시스템을 점검해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
시의회는 지난 31일 애도문을 통해 "안타까운 사고의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유가족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사고 수습, 사후 대책 마련 등 희생자들을 지원하는 데 온 힘을 다하여 주길 바란다"며 "수습 과정에 2차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의회는 11월 예정된 국외연수와 향후 집행부와의 간담회 등 모든 공식행사를 취소하고 "파주시의 안전시스템을 점검하여 유사한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하는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성철 의장은 "뜻밖의 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분께 조의를 표한다"며 "말할 수 없는 고통을 겪고 계신 가족분들께 마음깊이 위로를 전하고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newswork@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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